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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정국..현안 해결 '발동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04-14,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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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충북 국회의원 감담회 재보궐선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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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 예정됐던 충청북도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취소됐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라는 큰 현안까지 둔 상황에서 이례적인 결정이었는데요.
재보궐선거 이후 어수선한 정국의 여파가 도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안과 예산 건의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충청북도 대회의실이 텅 비어있습니다.

재보궐선거 이후 당내 사정으로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기 어렵다고 보고, 대외적으로 공표까지 했던 행사지만 이례적으로 취소하고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SYN▶
충청북도 담당 부서
의원님들의 일정이 안돼 가지고 도저히..그렇다고 국회의원 간담회를 한두 명 모셔놓고 할 수는 없잖아요?

특히, 여당 의원들이 재보궐선거 패배의 뒷수습으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않은 상황,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 변재일 의원이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맡았고, 원내대표 선출도 이번 주로 잡혔습니다.

예산의 경우 아직 시간이 있다하더라도 충청권 광역철도 등은 공청회를 앞두고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4차 철도망 예산을 대폭 늘려서는 안 된다는 기획재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인/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재정 당국하고 총 규모 면에서 협의가 끝나야 그다음에 공청회 일정을 그다음 일정이 잡히지 않을까?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달 말 공청회가 열릴 경우 정치권의 지원 수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가 길어지고 있어, 공청회가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여파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굵직한 현안들과 예산 확보가 앞으로 대선이라는 변수와 맞물려갈 수밖에 없어 충청북도에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